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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희 대우인터 부회장 "송도 이전 안 한다"

최종수정 2011.10.18 13:38 기사입력 2011.10.18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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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 포스코인터내셔널 의 송도 이전에 대해 생각하지 않고 있다."

이동희 대우인터내셔널 부회장

이동희 대우인터내셔널 부회장

이동희 대우인터내셔널 부회장(사진)은 18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근 대우인터내셔널의 송도 이전에 대한 이야기가 돌고 있지만 도시 한복판에 있어야 하는 비즈니스 특성상 회사를 옮기는 것은 힘들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포스코건설에서 대우인터내셔널의 송도 이전을 권한 적은 있다"면서도 "대우인터내셔널은 업종 특성상 가게처럼 누구라도 들를 수 있는 위치에 있어야 하고 직원들에 대한 대책도 수립되지 않았는데 밖에서 너무 앞서 나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임기 1년을 맞는 소회에 대한 질문에는 "포스코와 대우인터내셔널의 장점을 최대한 발굴해서 좋은 점만 갖춘 회사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지금까지 내실을 다졌다면 앞으로는 외적 성장을 목표로 할 것"이라고 답했다.

특히 "무역사업과 해외 자원개발사업, 포스코그룹 전체의 자원개발사업을 주도하는 것이 중요한 사업 방향"이라며 "현재 포스코 전체 계열사들과 50여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내년 상반기부터는 실질적인 성과가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우라는 이름을 버리고 포스코 사명을 사용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밖에 나가보시면 대우란 이름 아주 유명하고 해외에서 자체 가치를 많이 가지고 있다"면서 "현재 사명 변경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부회장은 이날 대한 봅슬레이 스켈레톤경기연맹과 '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 메인 스폰서 조인식'을 체결하고 오는 2018년까지 8년간 대우인터내셔널이 봅슬레이와 스켈레톤 국가대표단의 메인 스폰서로서 국내 훈련 및 해외 전지 훈련비를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그는 "비인기 종목의 설움과 역경을 이겨내고 끊임없이 도전해 온 봅슬레이와 스켈레톤의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대우인터내셔널의 지원에 힘입어 오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 우리 국민들에게 더 큰 꿈과 희망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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