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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가격, '소비부진'으로 3주째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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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농산물 가격이 3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추석이후 떨어진 수요가 회복되지 않으면서 가격이 계속 떨어지고 있는 것.

29일 농협유통은 전주에 비해 채소와 과일류의 소비량이 줄어들면서 가격이 계속해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2주 사이에 절반으로 떨어졌던 배추값은 이번주들어 추가로 600원(9.2%) 하락해 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농협유통은 가격 약세로 산지 출하 물량은 다소 줄어들었지만 소비부진이 지속되면서 가격이 계속 떨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무(개)도 소비부진으로 인해 100원(6.7%)내렸다. 가격은 1400원. 대파(단)는 공급량 강세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기상여건에 따른 품질 개선으로 가격이 170원(11.5%) 오른 1650원에 거래중이다.

추석이후 수요 감소로 계속해서 떨어지던 사과 가격은 홍로 및 조생부사 출하지연물량 공급으로 전주대비 1400원(17.7%)내린 6500원에 판매되고 있다. 복숭아(황도·4.5kg)가격도 2만7900원으로 전주에 비해 가격이 4000원(12.5%) 떨어졌다.
한우는 갈비(1+등급) 100g에 4800원으로 전주와 같은 가격에 거래중이다. 반면 돼지고기 가격은 전주대비 20~30% 폭으로 하락했다. 돼지고기 삼겹살(100g)은 지난주에 비해 810원(29%)떨어진 1980원에 거래중이고, 목살은 550원(20.8%)원 떨어진 21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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