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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69개 마을기업 육성 발 벗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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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마을기업아카데미 9월26~10월12일 총 4회 신용보증재단 강당서 열어 세무와 회계처리, 마케팅전략, 상표 등록관리 등 고충 해결 도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시는 마을기업 고충 해결을 위해 26일부터 10월1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마을기업 아카데미’를 개최, 현재 운영 중인 69개 마을기업 실태를 분석해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마을기업은 서울시가 지속가능한 안정적 일자리 창출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현재 69개 마을기업이 서울시내 곳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마을기업’은 지역공동체 향토·문화·자연자원 등 각종 특화자원을 활용, 주민 주도의 비즈니스를 통해 안정적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단위 기업을 말한다.

이번 ‘마을기업 아카데미’는 마을기업이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세무와 회계 처리 ▲마케팅 전략 ▲상표등록 관리 등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26일부터 10월12일 신용보증재단 강당에서 운영된다.

회차별 200명 내외 마을기업 CEO와 실무자, 자치구 담당공무원이 참여할 예정으로 실무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아카데미 운영기간 중에 기업별 컨설팅 희망분야 설문실시는 물론 이후 마을기업 운영 현장을 방문해 기업별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해 마을 기업의 자생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총 69개 마을 기업은 지역자원 활용형 마을기업 33개, 친환경 녹색 에너지형 24개, 생활지원 복지형 12개로 분류된다.

서울시는 맞춤형 컨설팅을 활용해 기업별로 파악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토대로 10월20일부터 11월 20일까지 신용보증재단의 컨설턴트 35명에게 의뢰해 마을기업을 지역 사회에 꼭 필요한 기업으로 조기에 정착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마을기업간 정보(CEO명단, 주요생산품, e-mail등)를 공유해 기업 간 네트워킹(net-wroking)을 지원하고 우수마을기업 성공사례 횡단전개를 통해 기업 자생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주용태 서울시 일자리 정책과장은 “마을기업에 대한 CEO 아카데미 맞춤형 컨설팅등을 통해 마을기업의 자생력을 강화함으로써 지역사회에서 보다 안정적으로 일자리를 창출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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