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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게임, 스마트폰 게임 사업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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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게임, 스마트폰 게임 사업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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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NHN의 게임포털 한게임이 스마트폰 게임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새로 설립한 스마트폰 게임 전문 자회사 '오렌지크루'를 통한 개발뿐만 아니라 다양한 개발사들과 제휴를 맺고 스마트폰 게임 라인업을 늘려가고 있다.

25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NHN이 향후 3년간 1000억원을 투자해 추진하겠다고 밝힌 스마트폰 게임 사업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우선 올해 1월 200억원 규모의 출자금을 투자해 설립한 스마트폰 게임 개발 전문 자회사 '오렌지크루'는 스튜디오 체제를 중심으로 오는 2012년까지 250명 규모의 개발 인력을 확보하고 연간 40개 이상의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련 기업들과의 제휴 및 투자도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한게임은 소프트맥스의 스마트폰 게임 개발에 투자하고 국내 및 글로벌 판권과 서비스 권한을 확보했다. 소프트맥스는 현재 각기 다른 장르의 스마트폰 게임 3종을 2012년 출시 목표로 개발 중이다.

외부 개발사 게임 확보를 통한 라인업 확대도 이뤄지고 있다. 한게임은 최근 이너브의 인기 모바일 게임인 '마스터오브소드'를 스마트폰 게임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스터오브소드5 리로드'라는 타이틀로 개발 중인 이 게임은 10월 중 출시될 예정이다.

스마트폰 야구 게임 '런앤히트'도 10월에 출시된다. 이 게임은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버전으로 동시 개발되고 있으며 KBO와 선수협 라이선스를 확보, 4000여명의 선수 실사 이미지와 공식기록이 반영된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가 직접 구단과 선수를 육성할 수 있으며 고교 성적을 토대로 한 입단 시스템, 투수 심리를 반영한 제구 구현 등도 재미 요소로 꼽힌다. 선수모드를 비롯해 팀모드, 홈런더비, 국가대표 토너먼트, 골든글러브, 친선경기까지 총 6개의 게임모드가 지원돼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한편 한게임은 스마트폰 게임의 원활한 유통을 위해 SK텔레콤의 애플리케이션 오픈마켓 'T스토어'와 전략적 제휴도 체결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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