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는 20일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이랜드리테일과 커낼워크에 아울렛 유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회사는 현재 입점 중인 명품아울렛 '꼬레또'와 일부 점포 등을 제외한 커낼워크 4개동 전체를 임대해 고급 패션 브랜드가 주로 입점하는 고급 백화점 수준의 대형 상가를 차릴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픈 시기는 내년 초로 예정됐다.
NSIC 관계자는 "㈜이랜드리테일의 유통 노하우와 경험이 집약된 아울렛은 커낼워크 주변 지역과 함께 송도국제도시 전체의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미 파주 아울렛, 여주 아울렛, 김해 아울렛 등에 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좋고 인천공항도 가까운 커낼워크는 더 큰 수요를 창출해낼 수 있다"고 말했다.
김봉수 기자 bsk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