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의 외식·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각각의 브랜드 특성에 맞는 사회공헌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들 브랜드들은 기존의 단순한 기부 방식을 벗어나 직원과 고객을 기부에 적극적으로 참여시키고 브랜드의 특성을 최대한 살리는 등 색깔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콜드스톤은 2006년부터 꾸준히 '천원의 행복' 모금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고객이 매장에 비치된 자선 모금함에 1000원 이상 기부하면 콜드스톤의 아이스크림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뚜레쥬르는 제빵 판매로 집을 지어주는 행사를 한다. 뚜레쥬르는 오는 24일 서울 중구 장충동 디자인하우스에서 무주택 저소득층의 보금자리를 마련해주기 위한 건축기금 모금 행사를 연다. 이날 흑미찹살크림치즈빵과 뚜레쥬르 민트자전거를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한국해비타트'에 기부할 예정이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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