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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임브리지대, 2년 연속 세계 최고 대학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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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서울대 50위→42위 8계단 상승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영국 케임브리즈대학이 미국 하버드대학을 제치고 2년 연속 세계 최고의 대학 자리에 올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5일 보도했다.

대학평가기관 QS가 5일 연구·교육·졸업생·국제화 등 4개 분야를 기준으로 발표한 'QS 세계대학 순위'에 따르면 케임브리지대와 하버드대가 지난해에 이어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세계에서 가장 돈이 많은 대학으로 알려져 있는 하버드대는 2004년부터 2009년 까지 세계 최고 대학 자리에 올랐지만 지난해부터 1위 자리를 케임브리지대에 넘겨줬다.

케임브리지대는 하버드대 보다 외국 유학생에게 받는 학비도 싸다. 케임브리지대는 1년 학비가 평균 1만8000~2만달러인 반면 하버드대는 3만8000~4만달러로 케임브리지대의 두 배에 달한다.

상위 10위권 대학은 미국과 영국 대학이 싹 쓸었다. 미국의 매사추세츠공과대(MIT)와 예일대가 각각 3, 4위를 차지했으며 영국의 옥스퍼드대, 임페리얼칼리지,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이 5~8위에 올랐다. 미국 시카고대학과 펜실베니아대학이 9위와 10위에 랭크됐다.
아시아권에서는 홍콩대가 22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고 일본 도쿄대(25위), 싱가포르 국립대(28위), 일본 교토대(32위), 홍콩 중문대(37위), 홍콩 과기대(40위)가 선전했다.

한국에서는 서울대가 지난해 50위에서 올해 42위로 8계단 상승했고 카이스트는 90위, 포스텍(포항공대)은 98위에 올랐다.



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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