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사랑 콘서트 관계자는 “콘서트 신청 접수를 받자마자 200여개의 학교에서 신청이 쇄도해 선정에 어려움을 겪을 정도였다”면서 “최근 방송에도 공개돼 각 기업체 등에서도 공연유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전했다.
또 클래식 음악을 단순히 듣기만 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테너 임산 씨의 해설이 곁들여져 좀 더 풍부하게 클래식 음악을 이해하고 즐길 수 있다. 음악회를 접한 학생과 교사, 그리고 학부형들은 '쉽게 접할 수 없는 클래식음악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공연'이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테너 임산 씨는 이탈리아 토르토나 국제 음악콩쿨 성악부문 우승을 차지하는 등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남성 성악가로, 독도관련 최초 클래식 음반인 ‘독도아리아’를 발매하여 외국초청공연과 KBS열린음악회를 비롯한 각종 음악회에서 독도를 알리는데도 힘을 보태고 있다.
이상미 기자 ysm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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