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간에 이 정도로 많은 인원을 채용하는 건 업계 최초다. 위메프는 영업 머천다이저(MD), 경영전략, 콘텐츠 기획, 패션,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부문에서 인력을 충원할 계획이다 .
선발된 인원은 2주간의 내부 교육 후 2개월간 현장 평가를 거친다. 위메프는 현장 평가를 마친 인원에 한해 정규직 전환 자격을 부여할 예정이다.
위메프가 공격적인 채용에 나선 건 '지역포털'로 사업 방향을 바꾼 데 따른 것이다. 지난달 신임대표로 취임한 허 대표는 소셜커머스 업체에서 벗어나 각 지역별 정보를 취합하는 지역포털로 회사를 탈바꿈시키겠다는 비전을 밝힌 바 있다.
한편 현재 위메프의 직원 수는 500여명이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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