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豚전쟁…김병만·정형돈씨 홈쇼핑서 돈가스 판매 경쟁

최종수정 2011.08.09 10:40 기사입력 2011.08.09 09:42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 연예인이 홈쇼핑 사업에 뛰어들어 대박을 터트리고 있는 가운데 '대세' 개그맨 김병만과 정형돈이 돈가스 판매 경쟁에 나섰다. 이들은 제작·판매과정에 직접 참여해 자신의 이미지에 꼭 맞는 돈가스를 내세워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개그맨 김병만과 노우진, 류담 등 달인 팀은 지난 5일 롯데홈쇼핑에서 '달인 돈까스' 판매에 나서 70분간 6700세트를 팔아 2억8000여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달인 돈까스는 올 초 판매 70분 만에 총 주문금액 2억5000만원 기록으로 롯데홈쇼핑 대박 상품에 등극하며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100% 국내산 돈육으로 부드러운 육질이 일품이며 등심, 치즈, 야채, 피자 등 4가지 종류가 있어 입맛에 따라 선택해 먹을 수 있다.

 

김병만의 아성에 뒤늦게 도전한 정형돈의 '도니도니돈까스'도 흥행몰이 중이다.

 

정형돈은 지난 6월29일 현대홈쇼핑에 1시간 동안 쇼핑호스트로 출연해 무려 3억5000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완판남'에 등극했다. 또 지난달 19일 2차 홈쇼핑 판매 결과 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마감시간 10분 전 매진돼 10분에 1억원씩 팔았을 정도로 대박을 쳤다. 도니도니돈까스는 육질이 부드러운 '등심 돈까스', 쫀득쫀득한 '모짜렐라치즈 돈까스' 등의 제품군으로 소개된다.

한편 연예인 장사꾼들은 홈쇼핑의 새로운 트렌드를 형성하며 신소비시장을 이끌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일명 '하유미 팩'이라고 불리는 마스크팩. 정식 명칭은 '셀더마 하이드로겔 마스크팩'으로 깐깐한 이미지의 하유미씨가 판매해 4년간 홈쇼핑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4년간 팔린 매출만 1200억원이다.

 

업계 관계자는 “연예인이라고 이름만 걸고 팔던 시대는 지났다”며 “최근 연예인들은 품질과 가격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판매하고 있어 대박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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