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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아이템, '보트 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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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채정선 기자]

스타일리스트 서정은이 추천하는 핫 아이템

핫 아이템, '보트 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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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몇 년 사이, 한국은 급격히 달라졌다. 순식간에 파리, 뉴욕인가 싶은 음식점과 카페가 즐비해 있는 거리가 생겨났다. 그리고 십수년 전에는 찾아볼 수 없던 해외 유명 브랜드의 수가 급격히 증가했다.

한강 풍경도 달라졌다. 시드니, 나폴리 항구에서 봤음직한 요트가 등장했다. 부산이나 충무 등에서 소수가 즐겼던 요트 인구가 제법 많아졌다는 방증이다.
요트를 떠올렸을 때 가장 먼저 생각하게 되는 이미지는 '마린 룩'이다. 깃에 테두리가 덧대어진 하얀색의 니트 폴로티에 무릎 위 슬림한 라인의 치노 팬츠, 끈을 엮은 듯 한 벨트에 레이밴 선글라스와 룩을 마무리하는 네이비 보트 슈즈를 상상해보라.

보트 슈즈는 지금 국내에서 가장 핫한 트렌디 아이템 중 하나가 됐다. 발등이 보이도록 시원하게 드러내고 가죽 끈이 꼬아져 있는 디자인, 미끄러짐을 방지하는 고무창이 특징인 보트 슈즈는 매끈한 소가죽이나 스웨이드, 캔바스 천 등 다양한 소재로 다양한 브랜드에서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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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에서도 가장 돋보이는 브랜드는 '스패리(Sperry)'다. 1935년에 설립된 ‘보트 슈즈 계의 컨버스(Converse)’라고 할 정도로 전통 있는 브랜드다. 그중 가장 클래식한 ‘탑 사이더’는 세일러를 위해 개발된 최초의 디자인이다. 요트를 즐길 때 신는 신발이라 물이나 오염에 강해 빈번히 비가 왔다 맑은 날이 반복되는 우리나라에도 잘 맞는 신발이다.

1946년 탄생한 '세바고(Sebago)' 역시 손꼽히는 보트 슈즈 브랜드. 수작업으로 만들어지는 고급 보트 슈즈로 요즘 유행하는 남자들의 트래디셔널 룩을 완성해준다.
세계 4대 요트 대회로 꼽히는 '루이비통 컵'을 개최하는 루이비통 역시 해마다 고급스럽고 심플한 디자인의 보트 슈즈를 선보인다.

막바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때, 보트 슈즈를 위해서 단정하고 깔끔한 피케 셔츠와 슬림한 실루엣의 반바지에도 도전해보라.










채정선 기자 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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