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손꼽아 기다릴 월급날. 이런 월급날을 전후로 사망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msnbc.com은 지난 1일, 미국 인디애나 주 노트르담 대학의 경제학자 말을 인용, 월급이나 그 직후에 일반인의 사망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를 보도했다.
조사 결과 월급을 받은 직후 한 주간 이들 그룹의 사망률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참여한 윌리엄스 에반스 교수에 의하면 이들의 가장 큰 세 가지 사망원인은 교통사고와 심장발작, 약물 남용으로 나타났다. 에반스 교수는 이를 '월급을 받은 직후 씀씀이가 늘어나는데 주로 술집을 가거나 여행을 떠나는 등 사고 위험에 더 많이 노출되기 때문'으로 보았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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