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여름방학 청소년 캠프 참가자 모집

7월18~20일 가평 청심국제청소년수련원에서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여름방학을 맞아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연과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여름방학 청소년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중구에 거주하거나 중구내 학교에 재학중인 중학생 70명이다.

동주민센터에서 추천한 저소득, 다자녀 가구 학생 30명을 포함하면 모두 100명이다.

7월4~8일 중구청 홈페이지 ‘여름방학 중구 청소년캠프’ 팝업창을 클릭해 신청하면 된다.

가정복지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해도 된다.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7월12일 중구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를 발표한다. 개별적으로도 통보한다.

참가비는 1인 당 2만원이며, 동주민센터 추천 저소득ㆍ다자녀 가구의 학생은 무료다.

◆공예, 수상활동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마련

여름방학 중구 청소년캠프는 7월18~20일 2박3일동안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청심국제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다.

모둠별로 서로에 대해 통성명을 하고 알아가는 ICE Breaking과 협력 도미노, 야간 포스트 게임 등을 통해 공동체 소중함을 경험할 수 있으며 고무보트 타기 등 수상체험과 국궁, 실내 암벽 등반, 유쾌ㆍ통쾌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놀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와이어 공예, 다문화 체험, 한복을 직접 입어보는 전통의상체험 등 문화체험은 물론 사춘기에 접어든 청소년들을 위한 성교육도 열린다.

박종일 기자 dre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