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방산물품이 수출효자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방산품목은 올해 상반기에만 6억 6000만달러의 수출을 기록했다. 연말까지 당초 목표대로 16억달러를 달성한다면 지난해와 비교해 40% 가까이 증가한 역대 최고액을 기록하게 될 전망이다.
상반기 수출액을 업체별로 보면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4억 4000만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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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달러 등이다. 하반기 수출 전망은 더욱 좋다. KAI는 15억달러규모의 T-50 수출을 위해 이라크와 협상중이며 대우조선해양은 209급 잠수함 수출을 위해 태국과 막바지 조율중이다.
현재 협상중인 함정, 항공, 탄약은 수출품목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품목별 수출금액을 보면 함정이 3억6548만달러로 가장 많았고 탄약(3억3000만달러), 항공(2억3800만달러), 화력 및 총포(1억1500만달러), 기동장비(8500만달러) 등의 순이었다. 특히 함정의 경우 수출이 전년 대비 166% 늘어났고 항공(137%), 탄약(45%) 등이 뒤를 이었다.
방위사업청 관계자는 "하반기 수출을 목표로 협상중인 품목이 많다"며 "수출 구조도 완성체계로부터 부품에 이르는 '하이로(Hi-Low)' 믹스구조여서 향후 수출 전망은 더욱 밝다"고 말했다.
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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