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진은 사기 및 도박 혐의로 약 10개월 간 9차례의 재판을 받아온 끝에 이날 징역 1년6월에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법정 구속은 되지 않아 의문을 자아냈다.
장성관 판사는 "16일 목요일까지 항소할 수 있으며, 항소하지 않을 경우에 형이 집행된다"고 선고하며 "마지막 변제 기회를 주고자 법정구속은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법률 전문가들은 채권자들과 협의할 시간을 주겠다는 특별한 판례가 적용됐다고 해석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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