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세계에서 가장 많은 피어싱을 한 여성 일레인 데이비드슨(46)이 결혼식을 올려 화제다.
지난 8일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 등 외신들은 초록색 문신을 한 얼굴에 피어싱 192개, 전신에 피어싱 6925개를 한 일레인이 전직 공무원 더글러스 왓슨(60)과 결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그녀의 남편 더글러스는 "우리는 글래스고에 있는 커피숍에서 15년 전 처음 만나서 이야기를 나눈 후 바로 친해졌고 이후 줄곧 함께 해왔다" 며 "사람들은 일레인의 피어싱을 보지만, 난 그 안에 있는 놀라운 인성을 본다"고 말해 신부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일레인은 2000년에 세계에서 피어싱을 가장 많이 한 여성으로 기네스 기록에 올랐으며 그녀가 한 피어싱의 총 무게는 약 3kg(7파운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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