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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계열 6가지 소총 직접 쏴보니

최종수정 2011.07.05 16:41기사입력 2011.05.19 10:10

K1A 사격체험 동영상


K2 사격체험 동영상


K2카빈 사격체험 동영상


K3 사격체험 동영상


K5 사격체험 동영상


K7 사격체험 동영상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한국군이 소총을 처음 만든 것은 6.25전쟁 이후다. 미군이 사용을 중단한 'M1 카빈'을 개량한 단발형 M1, 36연발형 M2를 만든 것이다.

박정희 대통령은 1971년 병기개발 프로젝트인 '번개사업'을 지시한다. 1971년 11∼12월 1차 번개사업때 M2 카빈 개량과 M1 자동화, M1919A4형, M1919A6형 보병용 경기관총 재질이 개선됐다. 또 그해 4∼6월 3차 번개사업 때는 7.62㎜ M60 기관총, M79 유탄발사기, M203 유탄발사기, 탱크 장착용 12.7㎜ 기관총 등도 보유하게 된다.

이후 독자개발된 한국 최초의 소화기인 K1기관단총이 탄생한다. 이어 K1는 '총구들림'현상을 억제 할 수 있는 K1A소총으로 다시 태어나고 K2소총도 개발된다. K1A과 K2는 겉모습부터 틀리다. K1A는 개머리판을 두개의 강철선인 슬라이드식으로 되어 있으며 K2는 개머리판을 접을 수 있게 만들었다.

한국군 무기연감에 따르면 K2소총은 M16과 공통으로 탄약을 사용할 수 있지만 외형과 기능은 AK-47소총이나 이스라엘의 갈릴 소총에 가깝다고 평가하고 있다. K2소총은 60만정 이상 이 생산돼 1984년부터 군에 보급되면서 M16소총을 대체했다. 1990년 이후에는 일선부대에 보급이 완료됐다.

분대지원화기의 필요성이 대두된 것은 베트남전에서다. 한국군도 이 때문에 기존의 M60을 대체하기 위한 K3기관총을 개발하게 된다. 1989년부터 보급된 K3기관총은 1인 운용이 가능 한 경량구조라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 신속하게 총열을 교환할 수 있으며 200발 탄알띠와 30발 탄창을 각각 사용할 수 있다. 군사전문가들은 K3 1정의 위력은 일반소총 20 정과 맞먹는다고 평가한다.

K4유탄기관총


K4유탄기관총은 40mm 중화기 중대 편제화기로 1985년부터 1991년까지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으로 개발됐다. 기관총 유효사거리 밖의 적 밀집부대나 장갑차를 제압할 수 있는 무기가 절실했기 때문이다. K4는 기본적으로 차량에 탑재해 사용하지만 삼각대를 이용해 지상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탄약은 인마살사용 KM383고폭탄과 적의 차량이나 장갑차를 파괴하는 KM433탄이 사용된다. 훈련탄 KM385도 있다.

K5권총은 군장비 현대화 계획에 따라 한국인 체형에 적합하고 탄약공급을 원할하게 할 수 있는 신형권총의 개발이 요구돼 S&T대우에서 독자개발된 권총이다. 우리 군에는 장교나 전차병에게 1989년부터 보급됐다. 탄창은 13발까지 확인할 수 있는 구멍이 있고 적은 힘으로도 방아쇠를 신속히 발사할 수 있는 속사기능이 추가됐다. 이 속사기능은 S&T대우의 특허 기술이다.

K6중기관총은 미군이 사용하는 M2중기관총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단지 M2의 총열교환방식이 나사회전식이었다면 K6는 잠금턱 방식을 채용해 단 5초만에 교환이 가능하다.

K7소음기관단총은 S&T대우에서 1998년부터 독자개발한 총으로 전량 수입해오던 MP5기관단총을 대체할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지난 2001년 초도양산된 K7는 분당 1200발까지 쏠 수 있으며 유효사거리는 135m다.

S&T대우에서 최근에 수출용으로 개발한 것은 K2카빈이다. 미국의 M4와 비슷한 모양새로 레일 어댑터 시스템(RAS)을 적용한 것이 장점이다. 레일 어댑터 시스템(RAS)은 소총의 성능을 발전시키기 보다는 부가장비를 적절하게 부착·활용하는 방안이다. 쉽게말해 총에 조준경, 후레쉬 등 옵션을 붙여 기능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냉전종식이후 전쟁양상은 개활지에서 다수의 병력이 대치하는 전면전 대신에 대부분이 시가전 등 교전거리가 짧아졌다. 미국에서도 M4를 주력소총으로 사용하는 것은 전장 환경의 변화가 많이 변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총 몸통의 상부와 총열 덮개를 폭 21mm의 레일로 대체해 사용자의 필요에 맞춰 장착 부위와 장착 형태도 자유로이 변환이 가능해졌다.
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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