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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토르' 5월 첫째주 박스 오피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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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토르' 5월 첫째주 박스 오피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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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영화 '토르:천둥의 신'(이하 토르)이 5월 첫째주 최신 박스 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4월 28일 개봉한 영화 '토르'는 93만 7306명의 관객을 동원, 1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5일 '어린이날'에만 '토르'는 16만 52명의 관객이 영화를 관람해 1위 자리를 굳혔다.
'토르'는 신의 세계 '아스가르드'의 후계자로 막강한 파워를 지녔지만, 그가 신들의 전쟁을 일으켰다는 이유로 지구에 추방당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뤘다. 토르는 지구에서 처음 마주친 과학자 ‘제인’의 일행과 인간세계에 적응하는 내용이 흥미를 준다. 이 영화는 나탈리 포트만과 크리스 헴스워스가 출연해 제작 전부터 화제가 됐다.

2위는 '분노의 질주:언리미티드'(이하 분노의 질주5)가 차지했다. '분노의 질주5'는 경찰이었던 브라이언(폴 워커)이 미아(조다나 브류스터)와 함께 도미닉(빈 디젤)을 탈옥시키고, 국경을 넘어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로 도주하는 내용을 그린 액션 영화로 볼거리가 다양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4일 개봉한 영화 '써니'는 19만 8984명, 누적관객수 20만 8725명의 관객을 동원해 1-2위 자리를 추격하고 있다.
'써니'는 '과속 스캔들'의 강영철 감독이 여고시절의 추억담을 그린 영화로 유호정 진희경 민효린 심은경 등이 출연했다.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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