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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 신곡, '피노키오' 들어보니··'독특+중독' 히트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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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 신곡, '피노키오' 들어보니··'독특+중독' 히트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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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아시아 최고의 팝 댄스 그룹을 표방하는 에프엑스가 팀 특유의 색깔인 독창적인 음악을 들고 1년 만에 돌아왔다.

에프엑스는 18일 자정 멜론, 도시락, 벅스 등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첫 정규앨범 타이틀 곡 ‘피노키오’의 음원을 선공개했다.
이번 타이틀 곡 ‘피노키오’는 강렬하면서도 절제된 비트와 독특한 기타 사운드가 인상적인 일렉트로닉 팝 댄스곡.

여기에 에프엑스 멤버들의 개성 있고 톡톡 튀는 목소리가 어우러지며 참신한 느낌을 완성시켰다.

앞서 에프엑스는 데뷔곡 ‘라차타’부터 ‘Chu~♡’, ‘NU 예삐오’까지 발표하는 매 앨범 마다 실험적이고 독특함을 내세웠다. 이번 ‘피노키오’에서도 이들은 뚜렷한 개성과 참신함으로 팀 색깔을 이어 갔다.
특히 이곡의 가사 중 “조각조각 따따따 부셔보고 따따따 맘에 들게 널 다시 조립할거야”, “머리부터 발끝까지 스캔해 징징윙윙”, “조각조각 (조각조각) 따따따 부셔보고 (맘에 들게) 따따따 맘에 들게 널 다시 조립할거야” “I'm in DangerDangerDanger 피노키오
rememberberber me 피노키오 remember me“ 등 반복된 어구와 의성어까지 총동원 돼 중독성을 끌어 올렸다.

설리와 빅토리아의 상큼한 보이스 엠버의 환상적인 래핑, 크리스탈의 매력적인 음색과 루나의 파워풀한 보컬이 가세하며 이들의 하모니는 절정으로 치닫는다.

또한 이곡은 후렴구로 이어질수록 몽환적인 즐거움과 가슴 한 켠 여운을 남기며 색다른 느낌을 전했다.

한편, 에프엑스의 첫 정규앨범 '피노키오'는 오는 20일 온, 오프라인에서 발매되며, 이들은 22일 KBS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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