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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엠아이팜 제천서 둥지 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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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준공식 갖고 화장품 및 원료의약품 생산…수원 본사 옮길 계획, 한해 매출목표 150억원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화장품 및 원료의약품회사인 (주)엠아이팜이 제천에 둥지를 튼다.

18일 제천시 및 산업계에 따르면 엠아이팜은 최근 제천 바이오밸리에서 공장준공식을 갖고 가동에 들어갔다.
OEM(주문자 상표부착 방식)으로 제품을 만들어온 엠아이팜은 지난해 9월8일 제천바이오밸리에 공장을 짓기 시작, 8개월 만에 준공식을 가졌다. 이 회사는 곧 수원 본사를 이곳으로 옮긴다.

제천공장은 3508㎡의 터에 사무동과 공장 2개동으로 화장품과 원료의약품들을 만든다.

한편 엠아이팜은 2001년 9월 (주)명인산업으로 화공약품, 유독물판매업허가를 받아 도매업체로 창업했다. 2007년 11월 상호를 바꾸면서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의약품유통관리기준 적격업소로 지정받아 원료의약품사업에 뛰어들었다.
특히 화장품 핵심원료인 헥산디올생산시설을 갖춘 업체로 국내 유일하다. 또 의약품원료인 관절염치료제 핵심제품을 만들어 국내는 물론 일본 등지로 수출하고 있다. 이 회사의 지난해 매출은 92억원. 제천으로 옮겨선 150억원을 올릴 계획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기업이 살아야 지역이 산다는 슬로건 아래 제천바이오밸리를 지원하고 있다”면서 “이곳엔 33개 업체에서 1826명의 근로자들이 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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