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경진대회(KOSAC) 개최[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슈퍼스타K, 위대한 탄생, 신입사원 등 전국이 오디션 열풍으로 들썩거리는 가운데, 광고업계도 '예비스타' 발굴에 나선다.
한국광고단체연합회는 '제 7회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경진대회(이하 KOSAC, 코삭)'를 개최, 내달 19일부터 20일까지 공식 홈페이지(http://kosac.ad.co.kr)를 통해 작품을 접수한다고 13일 밝혔다. 주제는 ‘DMZ를 세계적 관광상품으로 포지셔닝하기 위한 IMC 전략’이다.
코삭은 교수와 학생이 한 팀이 돼 수행하는 새로운 개념의 공모전으로 참가자들은 커리큘럼을 통해 기획서를 만든 후 1차 예선, 지역 프리젠테이션 심사를 거쳐야만 지역 대표 자격을 얻을 수 있다.
각 지역을 대표하는 13개 팀은 워크샵 등을 거쳐 오는 9월 1000여명의 학생과 현업 심사위원 앞에서 전국 공개 프리젠테이션을 실시하고, 이 중 최고의 실력자가 우승의 영예를 안게 된다.
총 상금규모는 예선, 본선을 포함해 3000만원이며 전국 본선 대상 1팀에게는 상장과 트로피, 상금 1000만원이 주어진다. 광고단체연합회는 코삭을 통한 인턴 실습기회, 채용 등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만큼, 이번에도 광고인을 꿈꾸는 대학생들의 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일정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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