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국내 대형 연기자 매니지먼트 회사들이 합작해 아시아 매니지먼트 에이전시 'UAM(United Asia Management)'를 설립한다.
'UAM'은 국내 주요 엔터테인먼트사인 ㈜키이스트, ㈜에이엠이앤티, ㈜스타제이엔터테인먼트, ㈜SM 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등 6개회사의 공동 출자 법인으로, 한류를 넘어 아시아류를 위한 기반을 형성하고 아시아 내 교류 협력과 캐스팅 시스템을 만들기 위한 국제 에이전시의 필요성에 동감, 설립을 결정했다.
한 관계자는 "상기 6개 회사 소속 아티스트 뿐 아니라 아시아 시장에서 활동하거나 활동을 원하는 아티스트들의 에이전시 역할도 수행할 계획이며, 각사의 해외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공유, 업무의 효율을 높이고 한류를 넘어 아시아의 다양한 대중문화 공유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UAM'은 4월 중 설립 예정이며(대표 정영범), 아시아 스타들이 대거 소속된 에이전시인 만큼 앞으로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kun1112@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