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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의 끝은 어디? 온라인 할인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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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의원 기자]
페이스북의 끝은 어디? 온라인 할인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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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에서도 그루폰 서비스와 같은 온라인 할인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페이스북은 5억 명이란 어마어마한 회원수를 바탕으로 각종 서비스를 출시해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업계의 입지를 확고히 해나가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5일 이같이 보도하고 이는 세계적인 소셜커머스업체인 그루폰과 리빙소셜을 직접 겨냥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페이스북이 이번에 새로 출시하는 서비스는 페이스북 딜의 기능에서 한발 더 나간 것이다. 페이스북딜은 위치기반 서비스인 페이스북 플레이스를 기반으로 자신이 위치하고 있는 근처 상점의 정보를 알려주는 서비스다.

페이스북 이용자들은 페이스북 화면 왼쪽 면에 개설된 링크사이트를 통해 언제라도 등록 업체들이 제공하는 물품과 서비스를 찾아 볼 수 있게 된다. 페이스북의 서비스는 미국 달라스, 오스틴, 아틀란타, 샌프란시스코, 샌디에고 등의 5개 도시에서 시범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페이스북은 자체 영업팀을 가동해 곧 협력 업체들을 끌어모을 계획이다. 이미 길트 시티, 티퍼, KGB딜스, 조지 등 온라인 업체들과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 8일 페이스북은 영화 상영서비스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워너브라더스가 페이스북에 다크나이트(배트맨 시리즈)를 공급해 페이스북은 성공 가능성을 테스트하기로 했다.

페이스북이 영화상영 서비스를 시작한 것은 광고 시장 수입을 노린 것으로도 풀이된다. 구글의 경우 자사 유투브에서 스포츠 경기나 TV시청, 영화 등을 상영해 유투브 사용시간을 늘리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사용자들의 접속시간이 늘면 광고 수입도 증가하기 때문이다.

페이스북은 각종 서비스 확대를 통해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 인터넷 기업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다음달 구글 회장으로 자리를 옮기는 에릭 슈미트 구글 최고경영자(CEO)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애플을 경쟁상대고 꼽으며 “구글은 페이스북을 경쟁자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언급했었다.

그러나 페이스북은 나날이 변신을 하며 구글의 뒤를 맹추격하고 있다. 페이스북이 검색시장에 뛰어들지 않겠다고 밝혔지만 지금과 같이 페이스북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페이스북의 입지는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이의원 기자 2u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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