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정용화와 박신혜가 표민수 감독의 신작드라마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드라마 제작사 제이에스픽쳐스의 관계자는 “그룹 씨앤블루의 리더 정용화와 배우 박신혜가 오는 6월부터 방송될 표민수 감독의 신작 MBC '페스티벌‘(가제)의 주인공으로 최종 낙점됐다”고 9일 밝혔다.
‘페스티벌’은 춤과 노래, 연기와 문학이 있는 예술대학을 배경으로 꿈을 향해 질주하는 주인공들의 푸릇푸릇한 사랑과 뜨거운 우정, 싱그러운 청춘과 드높은 꿈을 그려갈 청춘멜로드라마. ‘풀하우스’, ‘그들이 사는 세상’ 등을 통해 감각적이고 디테일한 연출을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아온 표민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더욱 화제가 되고 있는 작품이다
정용화는 음악이 삶의 전부인 꽃미남 밴드 보컬로 실용음악과에 재학 중이며 우월한 비주얼과 차갑고 도도한 성격으로 여학생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자타공인 인기남 ‘이신’ 역을 맡았다. 또 박신혜는 국내 판소리 3대 명창 집안에서 태어나 국악의 울림만을 진정한 음악이라 믿고 자란 가야금 신동으로 국악과에 재학 중이며 씩씩하고 강단 있는 성품으로 예술대학을 꽉 잡고 뒤흔들 명랑소녀 ‘이규원’ 역을 연기하게 된다.
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 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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