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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쇼3 3D' 더 생생하고 강렬하게 재미와 감동도 2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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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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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멤버들의 땀방울이 얼굴에 튈 듯 했고, 거친 숨소리가 귓가에 맴돌았다."

오는 24일 개봉되는 슈퍼주니어의 첫 3D영화 '슈퍼쇼3 3D'의 언론시사회를 겸한 유료시사 전야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23일 오후 6시 왕십리CGV 2개관에서 진행된 이번 시사회는 '슈퍼쇼3 3D'개봉에 맞춰 슈퍼주니어의 라이브 영상을 먼저 보고 싶어 하는 팬들의 요청에 의해 이뤄졌다.

이날 3D 콘서트 영화 관람에 앞서 진행된 기자회견에는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 예성, 신동이 참여했다. 비록 스케줄로 인해 다른 멤버들이 참여하지 못했지만 이들의 등장과 함께 영화관은 터질 듯한 함성으로 가득 찼다.

리더 이특은 "정말 신기하고 기분 좋은 경험이었다"며 "공연장의 감동을 영화관 안에서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그는 "향후 펼쳐지게 될 '슈퍼쇼4'도 이번처럼 3D 영화로 제작됐으면 좋겠다"고 희망을 밝혔다.
이어 신동과 예성은 "공연장의 모습을 영화관에서 볼 수 있는 현실이 정말 꿈같다"며 "자부심을 느끼고 있고, 좋은 결과물을 여러분께 보여줄 수 있어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슈퍼쇼3 3D' 더 생생하고 강렬하게 재미와 감동도 2배(종합) 원본보기 아이콘

이날 한류스타 슈퍼주니어의 인기를 증명이라 하듯 내빈 및 취재진, 팬들이 몰려 만석을 이뤘다. 이번 시사회에서는 콘서트 현장의 열기를 재현하기 위한 '슈퍼쇼 3D 야광봉'과 ‘3D안경’이 무료로 제공돼 현장분위기를 한껏 살렸다.

'슈퍼쇼3 3D'는 지난해 8월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슈퍼주니어 세 번째 아시아투어 '슈퍼쇼3'의 공연을 3D카메라로 촬영, 제작한 초대형 버라이어티 3D 콘서트 영화.

정규 3집 앨범 타이틀 곡 '쏘리 쏘리'로 첫 포문을 연 슈퍼주니어는 영상이 진행된 80분 내내 화려한 퍼포먼스와 무대매너로 이날 시사회에 온 팬들의 환호를 이끌었다.

특히 '슈퍼쇼'라는 타이틀답게 기존 슈퍼주니어의 공연보다 더욱 화려해진 모습이 눈에 띄었다. 또 3D 영상 속 와이어를 이용한 멤버들의 공중부양 모습과 더욱 강렬해진 퍼포먼스는 실제공연 같은 현실감이 느껴졌다.

뿐만 아니라 멤버 은혁과 신동이 직접 무대디렉터로 나선 만큼 팬들과 한층 가까워지려는 그들의 노력이 담긴 무대세팅 역시 이번 3D 영상의 백미였다. 실제로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공연 내내 공연장 이곳 저곳을 뛰어다니며 팬들과 눈을 맞추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었다.
'슈퍼쇼3 3D' 더 생생하고 강렬하게 재미와 감동도 2배(종합) 원본보기 아이콘

아울러 팬들에게 손을 건네는 슈퍼주니어 멤버들의 모습과 열정적인 무대를 이어가며 멤버들의 몸에 맺힌 땀방울은 실제로 얼굴에 튈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켰다.

영상 속 슈퍼주니어는 트랙스 멤버들과 희철의 드럼세션 참여가 두드러진 '돈 돈', 멤버들의 군무가 돋보인 '미인아' '너 같은 사람 또 없어', 슈퍼주니어T의 감칠 맛 나는 트로트 무대 '똑똑똑', 예성의 솔로무대 '너 아니면 안돼', 멤버들의 우정이 빛난 '둘이'에 이르기까지 단체무대는 물론 개인무대로 멤버 개개인의 매력을 한껏 뽐냈다.

이들은 헨델의 오페라 '리날도' 중 '울게 하소서'를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펼친 퍼포먼스를 3D영상으로 내보내며 80분이란 시간을 훌륭하게 마무리했다. 특히 이 영상에는 군복무를 수행하고 있는 강인이 마치 눈앞에 있는 것 같은 모습으로 출연,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세계 무대로 뻗어나가는 슈퍼주니어의 저력을 느끼기에는 부족함이 없는 3D 콘서트 영화였다.

또한 슈퍼주니어의 열정적인 퍼포먼스에 팬들도 파란색 야광봉을 이용, 파란 물결로 호응하며 색다른 감동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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