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사는 주력 계열사의 책임 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우선 주흥남 아주산업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또 박상일 레미콘 사업부문 전무는 부사장으로, 권정문 상무는 전무로 승진했다. 기존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사라는 평가다.
이와 함께 그룹 전반의 혁신과 기업문화를 이끌어갈 동력으로 유재형 회장실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김건동 그룹 홍보팀 차장은 "사업의 지속성장을 목표로 실적에 근거해 성과를 중심으로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며 "내실 경영 강화와 혁신 활동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차세대 성장동력을 발굴해 새로운 도약의 한 해로 삼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무 → 부사장
유재형(兪載衡) - 회장실 실장
◆ 아주산업
▲부사장 → 사장
주흥남(周興南) - 대표이사
▲전무 → 부사장
박상일(朴商逸) - 레미콘사업부문
▲상무 → 전무
권정문(權政文) - 관리부문
◆ 아주캐피탈
▲부장 → 상무보
최용배(崔容培) Auto금융1담당
김대섭 기자 joas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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