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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태블릿PC 전용 윈도우 시스템 개발

최종수정 2010.12.22 09:32 기사입력 2010.12.22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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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스마트폰과 태블릿PC를 겨냥한 새로운 윈도우 운영 시스템을 공개한다.

22일 블룸버그통신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MS가 ARM의 칩 기술 기반 위에 운용 가능한 윈도우 운영 시스템을 출시할 계획이며 이는 내년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처음 공개될 것이라고 전했다. ARM의 칩 기술은 스마트폰과 태블릿PC같은 소형 컴퓨터에 주로 사용된다.
MS는 이 시스템 개발로 애플과 구글에 밀렸던 태블릿PC와 스마트폰 시장을 공략한다는 복안이다.

로버트 브레자 RBC캐피털마켓 애널리스트는 "지금까지 MS의 윈도우 운영 시스템은 개인용 컴퓨터에서는 인기였지만 태블릿 PC에서는 부진했다"며 "MS는 완벽한 기능을 갖춘 ARM 칩 전용 윈도우 버전을 출시함으로써 시장에서 아이패드의 강세를 한 풀 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새로운 윈도우 버전은 무작정 다른 소프트웨어를 모방하기보다는 더 좋은 상품이 될 것"이라며 "기능이 뛰어나지 못하더라도 최소한 비슷한 수준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MS 주가는 현지시간 오후 4시 기준으로 나스닥시장에서 26센트 상승한 28.07달러를 기록했다. ARM은 6.6% 상승한 19.78달러에 거래됐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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