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양현석대표 "지드래곤과 탑 첫 컴백무대 100% 만족한다"(인터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양현석대표 "지드래곤과 탑 첫 컴백무대 100% 만족한다"(인터뷰)
AD
원본보기 아이콘

[스포츠투데이 황용희 릴렉스토크]'한국 최고의 유닛' 빅뱅의 지드래곤과 탑(이하 GD&TOP)이 화려하면서도 중독성 짙은 첫 컴백무대를 무난히 끝낸 19일 오후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대표는 "100% 만족스런 무대였다. 2010년 연말에 가장 의미있는 음악들을 팬들에게 알린다는 생각에서 최선을 다했다. 이들만의 유닛은 그 어떤 조합보다 화려하고 열정적이었다."고 자평했다.

양대표는 이들이 첫 출발을 알린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합정동 사무실에서 지인들과 SBS '인기가요'를 지켜보며 때로는 박수로, 또 때론 긴장하며 이들의 퍼포먼스를 주시했다. 강렬하면서도 중독성 강한 '하이 하이'(HIGH HIGH)와 '오 예'(OH YEAH)가 방송되는 동안 양대표는 이들 듀오의 동작 하나하나를 지켜보며 아쉬운 부분에 대해선 다시 한번 검토해볼 것을 측근들에게 지시하는 등 긴장의 끝을 놓치지 않았다.
그는 이들의 첫 컴백무대가 끝나자 박수로 화답하며 만족스러운듯 환한 미소를 지어보이며 연말에 딱 어울리는 최고의 노래라고 말했다. 다음은 이날 양현석 대표와의 일문일답.

-축하한다. 오늘 첫 컴백무대에 대해 평가해달라.
▲아주 만족한다. 두사람이 오늘 첫무대에 대해 무척 부담을 가졌고 긴장도 했었다. 그런데 무척 잘해냈다. 특히 방송사측에서 멋진 무대를 연출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두사람 역시 무척 기뻐했다.

-이전에 둘만이 활동한 적이 있었나?
▲물론 이전에 함께 호흡을 맞춰 본적은 있다. 하지만 그때와 이번과는 격 자체가 다르다. 이들의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빅뱅 정규음반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부담감이 컸다. 그래도 잘해줬다. 이번 정규음반에는 모두 5곡을 함께 불렀다. 아주 멋진 조합이 나왔다. 신인처럼 준비하고, 또 신인처럼 열심히 할 것이다.
양현석대표 "지드래곤과 탑 첫 컴백무대 100% 만족한다"(인터뷰) 원본보기 아이콘

-팬들 반응은 어떤가?
▲아주 만족스러워 하시는 것들 같다. 감사드린다. 이번에 발표한 노래중 '뻑이가요', '하이하이', '오 예' 등 3곡은 모두 타이틀곡이다. 지난 2ne1때 처럼 트리플 타이틀곡으로 활동한다. 모두들 좋아하신다. 그중 2NE1의 박봄이 함께해준 '오예'는 또 다른 느낌을 갖는 것 같다. 오늘 무대에서 2NE1의 박봄도 함께 무대에 올라 두 사람의 컴백 무대를 더욱 빛나게 했다. 모두들 고맙다.

-오늘 선보인 노래들에 대해 간단히 설명해 달라.
▲'하이하이'는 하우스에 기반을 둔 일렉트로니카와 힙합이 결합된 멜로디에 맞춘 곡으로 강렬한 퍼포먼스가 인상적이다. 특히 카리스마 곁들여진 GD&TOP의 화려한 패션은 강렬한 음악과 어우러져 가요계에 신선한 충격을 줄 것 이다. '오 예'는 GD&TOP의 폭발적인 느낌으로 랩이 인상적인 곡으로 2NE1의 박봄이 부른 후렴구는 매우 강한 중독성을 갖고 있다. 2NE1 박봄이 참여로 무대의 완성도를 높였다.

-두 사람은 내일부터는 어떤 활동을 하나.
▲오늘 너무 지쳤다. 그래서 일찍 집으로 들어갔다. 내일은 아침 일찍부터 서현승감독과 함께 '뻑이가요' 뮤직비디오 촬영에 들어갈 것이다. 아마도 강한 임펙트의 뮤직비디오가 될 것 같다. '오 예'(OH YEAH)는 주로 방송서 퍼포먼스를 한다. 이후 연말에 맞는 다양한 행사와 방송에 출연할 예정이다.

GD&TOP은 앞으로 음반 수록곡 중 '뻑이가요', '하이하이', '오 예' 등 3곡의 트리플 타이틀곡으로 활동할 예정. 세 노래 모두 지드래곤과 탑이 함께 작사에 참여했다.
한국 최고의 프로젝트 유닛의 활동이 과연 어떤 식으로 이끌어질지 수많은 음악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황용희 기자 hee21@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