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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소프트, '경영 정상화 계획' 통한 재도약 시동

최종수정 2010.11.02 10:04 기사입력 2010.11.0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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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금융기관과 '경영정상화계획 이행약정서' 체결

티맥스소프트, '경영 정상화 계획' 통한 재도약 시동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지난 6월 기업개선작업을 신청했던 티맥스소프트가 최근 채권금융기관과 경영 정상화를 위한 약정서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기업 회생에 나섰다.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 티맥스소프트(대표이사 이종욱)는 4개월간의 채권금융기관 기업실사를 통해 마련된 경영정상화 계획을 추진하기 위한 '경영정상화계획 이행 약정서(MOU)'를 체결하고 기업개선작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약정서에 따르면 티맥스소프트는 오는 2013년 6월까지 약 30개월 동안 채권금융기관을 중심으로 한 경영평가위원회의 감독 아래 현재의 경영진을 유지하면서 '기업개선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채무상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대출 원리금의 상환이 유예되고 이자율도 대폭 하향 조정돼 종합적인 부채 구조조정도 함께 진행된다. 이에 따라 회사 측은 금융비용 부담이 경감돼 재무구조가 개선되고 기업 경쟁력도 향상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를 위해 티맥스소프트는 매년 경영목표를 효율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사업별 적정 목표를 배정, 그 결과에 대해 객관적인 평가를 할 수 있는 목표관리 시스템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경영정상화를 위한 자구계획 중 가장 중요한 사항이었던 판교 토지 환매를 위한 계약이 지난 10월에 체결돼 연내 미지급 급여 및 부채 규모를 상당부분 해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티맥스소프트 측은 올해 3분기까지 주력 제품인 미들웨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증가했으며, 유지보수 사업 역시 28% 이상 증가해 안정적인 사업 기틀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일본과 미국 등 해외 시장에서 대형 고객사를 잇따라 확보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어 경영정상화의 기틀을 상당 부분 구축해 나가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종욱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지속적인 투자유치와 안정적인 순이익 창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기업개선작업을 조기 졸업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티맥스소프트는 지난 6월 28일 주 채권금융기관인 우리은행에 '기업개선작업'을 신청했으며, 지난 7월 6일 채권금융기관 만장일치로 '기업개선작업' 개시를 결정한 바 있다. 이후 티맥스소프트의 자구계획 제출 및 4개월 동안의 채권금융기관의 정밀실사를 바탕으로 이번 '경영정상화계획 이행 약정서'를 체결하게 됐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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