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12일까지 경상남도 일원에서 펼쳐진 이 대회에서 평택시 선수단은 하키와 레슬링, 볼링, 역도, 사격, 요트, 세팍타크로 등 7개 종목에 44명 선수가 출전해 금메달 7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 등 모두 11개 메달을 땄다. 이는 전국 최고 성적이다.
평택시청 소속 고석교 선수는 62kg급 동메달을 차지하는 등 역도 종목에서만 모두 5개 메달을 차지했다.
평택시청 하키팀은 여자일반부 결승에서 아산시청을 2대1로 이겨 금메달을, 평택기계공고 세팍타크로 팀은 남자고등부에 출전해 값진 땀의 댓가인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평택시청 볼링팀 황선옥 선수는 마스터즈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김유진·황선옥·박미란 선수는 5인조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시 관계자는 "평택시청 소속 선수와 지역내 고등학교 선수들이 이번 전국체전에 출전, 평택의 위상을 드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줘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회에 출전한 평택시청 볼링팀 황선옥 선수와 하키팀 전유미, 김옥주 선수는 오는 11월 중국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출전,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장중 기자 kjj@
꼭 봐야할 주요뉴스
![[단독]"170만원 드릴게요. 37살 여자가 탄 제차를 박는 겁니다"…'고액 알바' 둔갑한 '가피 공모'](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93/2025042413581133764_1745470691.jp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