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시공순위 1000위 이내 업체는 83곳 달해
11일 국토해양부가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서 지난 2005년부터 현재(7월 기준)까지 1000개 건설업체 가운데 총 83개 업체가 부도난 것으로 밝혀졌다. 이중 올해 부도업체는 8개다.
연도별로는 ▲05년 10개 ▲06년 14개 ▲07년 15개 ▲08년 21개 ▲09년 15개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했던 2008년에 특히 많은 업체들이 부도난 것으로 나타났다.
시공능력 순위에 상관없이 전체 부도업체 수는 올해(6월 기준) 123개로 서울이 29개, 경기가 25개 업체로 나타났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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