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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기관 사이버침해 사고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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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교육기관에 대한 사이버침해 사고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7일 민주당 김춘진 의원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교육기관 보안침해사고 발생 현황' 자료를 인용해 교육기관에 대한 사이버침해 사고가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1008건 기록된 교육기관에 대한 보안침해사고가 올해 8월 현재 1664건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8월 기준 침해유형별로는 윔바이러스 감염이 1567건으로 가장 많았고 홈페이지 변조가 83건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교육기관별로는 국·공립대학이 957건으로 가장 많았고, 사립대학이 370건, 초·중·고등학교가 225건, 시·도교육청이 101건, 교육과학기술부가 1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교육기관 관련 사이버위협징후는 하루 평균 1만2000여건이 탐지되고 있으며, 침해 위협성이 높아 해당기관에 통보된 위협징후는 월 평균 796건에 달한다고 밝혔다.

특히 ▲1월 715건 ▲2월 720건 ▲3월 765건 ▲4월 787건 ▲5월 787건 ▲6월 795건 ▲7월 951건 ▲8월 953건이 해당 교육기관에 통보돼 점차 위협징후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 의원은 "학생들의 소중한 정보를 관리하고 있는 교육기관이 사이버 위협에 노출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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