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체지방줄이고 근육늘리고 프락토올리고당의 재발견

최종수정 2010.09.07 14:10기사입력 2010.09.06 10:38

중앙대 이복희 교수팀 임상실험 체중감소효과확인
설탕대용 식이섬유 풍부 칼슘 흡수 도와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서울 송파동에 사는 직장인 이현지 씨(27). 가을의 문턱으로 들어선 요즘, 부쩍 당기는 식욕 때문에 몸매 관리에 대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특히 설탕으로 인한 칼로리 계산으로 머리에 쥐가 날 정도.

그러나 최근 이 씨는 프락토올리고당 제품을 사용하면서부터 이 같은 걱정을 내려놓게 됐다. 프락토올리고당은 채소나 버섯, 과일류에 포함돼 있는 소당류의 일종으로, 설탕의 60% 정도의 칼로리와 감미도를 갖고 있는데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을 건강하게 하고 칼슘 흡수도 돕기 때문이다.

최근 웰빙 열풍 속에 '프락토올리고당'이 체지방 감소 및 근육량 증가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이에 따라 올리고당류, 웰빙소금 등 웰빙 조미료 시장의 성장세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체중ㆍ체지방률 감소효과 첫 입증 = 6일 CJ제일제당 이 중앙대 식품영양학과 이복희 교수팀에 임상실험을 의뢰한 결과, 프락토올리고당을 식사 전에 하루에 2회씩 꾸준히 먹은 참가자들에게 체중과 체지방이 감소하고 근육량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프락토올리고당이 단 맛을 내면서도 체중 감소에 효과가 있는 감미료라는 점을 임상실험으로 입증한 첫 사례이다.

시장조사기관 닐슨 자료에 따르면 올리고당 시장은 지난해 150억원 규모로 전년보다 60% 이상 성장했다. 이 중 프락토올리고당 시장규모는 93억원 정도로 2008년에 비해 80% 가량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에 따르면 지난 6월 한 달간 20대 남녀 102명(1차 51명, 2차 51명)을 대상으로 2주(1차팀), 4주(2차팀)로 나눠 프락토올리고당을 식전 하루 2회씩 섭취하게 했다. 그 결과, 프락토올리고당을 섭취한 참가자들의 체중 감소와 체지방률 감소, 근육량 증가의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프락토올리고당, 꾸준히 섭취해야 효과적 = 이번 실험에선 4주간 꾸준하게 프락토올리고당을 고함유로 섭취했을 경우 가장 높은 0.44kg의 체중 감소를 나타냈다. 또 4주간 저함유로 프락토올리고당을 섭취한 실험군은 2.81%의 체지방률 감소를 나타내 가장 큰 효과를 보였다. 반면 아스파탐과 설탕을 먹은 실험군은 모두 체중이 증가했다.

프락토올리고당을 먹은 참가자들은 체중과 체지방률은 줄었으면서도 근육량은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실험군은 평균 0.46kg의 근육량 증가를 기록했다. 특히 우유와 함께 프락토올리고당을 섭취할 경우 근육량 효과 증가가 더 크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이 교수는 "4주차 실험 결과가 더 좋은 것으로 보아 프락토올리고당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더 효과적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네티즌의견 0개가 있습니다.
댓글쓰기

이 시각 주요정보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