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여친구' 이승기-신민아, '능청+코믹 매력' 극 상승세 UP↑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SBS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이하 여친구)'에 출연 중인 이승기와 신민아의 열연에 시청자들의 호평을 보내고 있다.

25일 오후 방송한 '내친구'에서는 대웅(이승기)의 곁을 떠나는 미호(신민아)의 모습과 다시 그를 찾으려고 노력하는 대웅의 모습이 그려졌다.
잠에서 깬 대웅은 미호를 찾아다니지만 결국 찾지 못한다. 그는 혹 같았던 미호가 드디어 떠났다며 자유를 만끽한다. 하지만 왠지 모를 허전한 마음이 느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이 사실.

방황하던 미호를 발견한 동주(노민우)는 그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 보살핀다. 미호는 동주가 건네 준 삼신각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는 빨간병과 인간이 될 수 있는 파란병을 두고 어떤 선택을 할 지 고민한다.

영화 액션연습에 들어가야 했던 대웅은 불의의 사고를 당해 병원을 찾게 되고 의사로부터 몇 달간 푹 쉬라고 권유받는다. 그제서야 대웅은 미호가 가진 구슬 덕에 멀쩡할 수 있었다는 것을 깨닫고 미호를 찾기 위해 나선 끝에 결국 두 사람은 재회에 성공한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이승기와 신민아의 뛰어난 연기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신민아는 고기를 먹은 후 돈이 없어 설거지로 대신 값을 지불하는 순수한 미호의 모습과 대웅에게 "여자친구 하게 해달라"며 어린아이처럼 떼를 쓰는 모습을 오가며 웃음을 선사했다.

그녀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자신만의 밝고 사랑스런 매력을 과시하며 ‘신민아표’ 구미호를 시청자들에게 각인 시키는데 성공했다.

이와 함께 이승기의 코믹하면서 능청스런 표정연기에 대다수 시청자들이 호평을 보내고 있다. 이날 이승기는 구미호에게서 벗어났다는 자유를 만끽하다가도 금세 그녀를 향한 그리움을 표현했다. 또한 미호의 구슬만을 탐내는 모습으로 비열하면서도 능청스런 모습을 오가며 표정연기의 정점을 보여줬다.

이번 드라마에서 이승기는 대웅역을 맡아 시종일관 미호의 약점을 알아내기 위해 그녀에게 술을 먹이며 갖은 아부와 찬사를 쏟아내는 능청맞은 모습 등을 부각하며 극의 웃음코드를 극대화했다.

이미 전작들인 ‘소문난칠공주’ ‘찬란한 유산’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그이지만, 이번작품을 통해 한층 디테일하고 리얼한 표정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것.

이날 방송 후 시청자들은 관련게시판을 통해 “이승기의 표정연기 압권” “현란한 표정연기 짐캐리가 울고 가겠다” “대웅-미호 커플의 능청연기로 인해 배꼽이 빠질 뻔했다”

한편 이날 마지막 장면에서는 대웅이 결국 100일 동안 미호의 곁에 있어 줄 것을 약속하는 장면이 방송돼 다음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최준용 기자 yjchoi01@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회에 늘어선 '돌아와요 한동훈' 화환 …홍준표 "특검 준비나 해라" 의사출신 당선인 이주영·한지아…"증원 초점 안돼" VS "정원 확대는 필요"

    #국내이슈

  •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수리비 불만에 아이폰 박살 낸 남성 배우…"애플 움직인 당신이 영웅" 전기톱 든 '괴짜 대통령'…SNS로 여자친구와 이별 발표

    #해외이슈

  • [포토] 세종대왕동상 봄맞이 세척 [이미지 다이어리] 짧아진 봄, 꽃놀이 대신 물놀이 [포토] 만개한 여의도 윤중로 벚꽃

    #포토PICK

  •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부르마 몰던 차, 전기모델 국내 들어온다…르노 신차라인 살펴보니 [포토] 3세대 신형 파나메라 국내 공식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전환점에 선 중동의 '그림자 전쟁'   [뉴스속 용어]조국혁신당 '사회권' 공약 [뉴스속 용어]AI 주도권 꿰찼다, ‘팹4’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