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새우깡 벌레 관련 혼입 경로를 조사한 결과, 소매점에 보관 중 유충이 포장지를 뚫고 들어간 것으로 조사됐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제품의 포장지 외부에 작은 구멍 3개 발견됐는데 구멍의 방향이 외부에서 내부로 향하고 있어, 유충이 포장지 외부를 뚫고 들어간 것으로 밝혀졌다.
또 이물 혼입 시점과 발견 시점으로 유추해 볼 때 제품 내부에서 부화 중인 유충이나 알, 고치, 껍질, 성충 등이 함께 발견돼야 하나 발육단계가 일정한 화랑곡나방 유충만이 발견된 점도 이 같은 조사결과에 부합한다고 식약청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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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범수 기자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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