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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구원투수 '구글 넥서스원'에 한숨돌린 KT

최종수정 2010.08.12 10:23 기사입력 2010.08.1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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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성훈 기자]KT가 '돌아온 구원투수' 구글 넥서스원으로 한숨을 돌렸다. 12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최근 물량 공급이 본격화되면서 스마트폰 수급에 어려움을 겪던 KT에 천군만마가 되고 있다.

구글 넥서스원은 지난달 10일 국내에서 첫 시판된 안드로이드기반 스마트폰이다. 아이폰 도입 이후 삼성전자를 비롯한 국내 제조사들로부터 안드로이드폰 확보가 원활치 않자 KT가 국면 돌파카드로 전격 도입했다.
하드웨어 사양은 갤럭시S 등에 최신폰에 미치지 못하지만 구글이 안드로이드폰의 교범(敎範) 성격으로 개발한데다 세계 처음으로 안드로이드 2.2 '프로요'를 탑재한 모델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폭증했다. 4000대를 예약판매했는데 순식간에 동이났다.

KT는 올레 와이파이존 광고에 KT 대표 스마트폰으로 등장시킬 정도로 의미를 둬왔다.

그런데 물량 공급이 원활치 않았다. 제조사 HTC가 채택한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의 아몰레드 패널 수급이 원활치 않은 때문이었다. KT로서는 애써 도입한 스마트폰이 출시 초기부터 물량부족으로 팔지 못하는 상황에 당혹해했다. 결국 HTC가 아몰레드를 소니의 슈퍼LCD로 교체하는 강수를 뒀다. 아몰레드에 못미치나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슈퍼LCD 패널의 낮은 수율(收率)이 발목을 잡았다. 이 달 들어서야 겨우 물량이 안정적으로 공급되기 시작했다. 우여곡절을 겪은 셈이지만 그만큼 기대감은 크다.

넥서스원은 가격경쟁력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있다. 출고가 69만 9000원으로 2년약정으로 월 4만 5000원 요금제 가입시 15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KT로서는 천군만마다. 아이폰4 출시가 늦어지는데다 SK텔레콤삼성전자의 갤럭시S, 팬택 베가 등 안드로이드폰으로 집중 공세에 나서면서 지난달에만 가입자가 4만명이나 순유출될 정도였다. KT는 넥서스원을 아이폰과 투톱으로 세워 경쟁사 공세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새끼 고양이를 모델로 세우고 구글 안드로이드 2.2플랫폼의 세계 첫 한국어 음성검색 기능을 부각한 TV광고로 호평을 받고있다. 넥서스원은 지난달 기준 1만 2000여대가 팔렸고 이달들어 하루 1000대 수준으로 개통량이 급증하고 있다.



조성훈 기자 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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