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정확한 사임 이유를 밝히지 않았지만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의 현지 외신은 아이폰4의 통화 품질 문제가 본격화 되면서 페이퍼마스터 부사장이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고 보도하고 있다.
페이퍼마스터 부사장이 하던 업무는 봅 맨스필드 매킨토시 담당 부사장이 맡게 된다.
페이퍼마스터 부사장은 지난 2009년 IBM에서 애플로 자리를 옮겼다. 당시 IBM은 동종업계로 이직한 페이퍼마스터 부사장을 고발해 IBM과 애플의 법정 싸움으로 이어졌다. 애플은 IBM과 협약을 체결하면서까지 페이퍼마스터 부사장을 합류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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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진규 기자 a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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