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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청사 특허청 찾은 말레이시아 특허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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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첫 출장, “한국 공부하러 왔다”…29~30일 특허행정시스템 등 체험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말레이시아 특허청 사람들이 우리나라 특허행정시스템을 배우기 위해 정부대전청사를 찾았 다.

특허청은 30일 아지즌 모하메드 사이든(Azizan Mohamad Sidin) 말레이시아 신임 특허청장을 비롯한 대표단이 29일부터 이틀간 우리나라 특허행정시스템을 체험하고자 대전청사 내 특허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한은 우리 특허청의 심사정책을 배우면서 특허행정전산화시스템(KIPO-Net) 개발경험을 공유하기 위해서다.?

아지즌 청장이 취임 1개월 만에 특허행정을 배우기 위한 첫 출장지로 우리나라를 택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대표단은 심사과정과 특허행정전산화시스템을 체험하고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제1호 공식연수기관으로 지정된 대전시 유성구 가정동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에도 가서 지식재산교육현장을 돌아봤다.
특허청 관계자는 “말레이시아 등 개발도상국 특허청 심사관의 우리나라 특허제도에 관한 교육요청이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베트남, 중국 특허당국에서도 우리 특허행정을 배우기 위한 신청이 잇따라 특허청의 높아진 위상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말레이시아특허청은 지난해 171건의 PCT(국제특허조약) 국제조사를 우리 특허청에 의뢰했다. 아시아국가들 중 가장 많은 PCT특허심사를 우리 특허청에 요청한 바 있고 증가율도 해마다 커지고 있다.

한편 이수원 특허청장은 29일 아지즌 청장과 만나 두 나라간?특허심사와 심사관 교육, 정보화분야 등에서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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