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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탁구' 윤시윤, 누명 벗고 복수 꾀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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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김탁구(윤시윤 분)가 누명을 벗고 복수를 준비할 전망이다.

28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15부는 그간 모함을 받았던 김탁구가 누명을 벗는 과정이 전개됐다.
아버지 구일중(전광렬 분)과 맞닥뜨린 탁구는 차마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지 못하지만 경합대회에 참가할 용기를 얻게 된다.

마준(주원 분) 역시 아버지의 신뢰를 저버리지 않겠다는 각오로 경합대회에 참가한다.

예상치 못한 과제로 인해 난관에 부딪힌 탁구는 누군가의 모함으로 인해 경합 자격을 박탈당할 위기에 처한다.
서인숙(전인화 분)은 거성식품 비서실로 유경(유진 분)을 찾아오면서 또 한 번의 파란을 예고한다. 유경이 비서실에 취직했다는 사실은 마준 역시 알게 되고 이를 확인하러 아버지의 회사를 찾는다.

탁구는 팔봉집 수하생인 진구(박성웅 분) 덕에 밀가루에 소다를 넣었다는 누명을 벗게 된다. 진구가 수하생 중 막내인 재복(박용진 분)이 한실장(정성모 분)에게 돈을 받고 가스 사건 등 탁구를 위험에 빠뜨렸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이날 방송에서는 누명을 뒤집어쓴 탁구와 마준이 육탄전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 탁구가 밀가루에 소다를 넣은 것으로 오해해 마준이 주먹을 날리면서 싸움이 시작된 것. 두 사람의 다툼은 팔봉선생(장항선 분)의 중재로 마무리됐다.

시청자 게시판에 "마준의 카리스마가 인상적이었다" "윤시윤의 연기가 점점 좋아지는 것 같다" 등 호평과 함께 "극 전개가 제자리를 맴도는 것 같다" 등의 부정적인 견햬도 함께 올라왔다.

고경석 기자 kave@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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