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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1억3000만원 쥬얼리 착용 '청담동 며느리는 이런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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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윤종 기자]배우 김정은이 우아한 고가의 명품 드레스와 쥬얼리로 '억'소리나는 '청담동 며느리 파티룩'을 완성했다.

SBS 새 월화드라마 '나는 전설이다'에서 남편 차지욱(김승수)의 로펌 대표 취임식 파티 장면에서 김정은은 고품격의 럭셔리 아이템들을 접목시켜 완벽한 상류층 파티룩을 완성시켰다.
단 한 장면을 위해 김정은이 입고 착용한 의상과 소품들을 합치면 약 2억 원에 달할 정도다.

이 장면에서 김정은의 스타일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역시 쥬얼리다.

그녀가 착용한 목걸이는 ‘골든 듀’에서 제작한 제품으로 가격 만 1억 3000만 원이다. 크기가 서로 다른 19개의 진주와 영롱한 무지갯빛 물방울 느낌이 나는 다이아몬드로 만들어졌다.
특히 잔잔한 호수에 던져진 조약돌이 물보라를 일으키는 순간을 포착한 디자인으로 우아함을 더했다.

김정은이 입고 나온 드레스는 유명 디자이너 김연주 씨의 작품으로 전체적으로 블랙 앤 화이트로 이루어진 튜브톱 드레스. 상류층 분위기에 맞게 심플하고도 고풍스러운 멋을 내기 위해 블랙이나 화이트 등의 모노톤으로 시크 함을 더했으며 드레스 한 벌 당 1000만 원 이상의 고가 품목이다.

공교롭게도 김정은은 이 드레스를 입고 나이트클럽에서 격한 싸움 신을 벌일 예정이었던 만큼 훼손과 찢김을 감안, 미리 한 벌을 더 주문했다. 가격을 두 배로 지불해야 하지만 완벽한 연기를 위한 김정은의 제안이었다.

그런가하면 김정은이 들고 있는 클러치 백은 악어가죽 브랜드 '콜롬보(Colombo)'제품으로 가격만 500만 원에 달한다. 8각형 모양에 검정색 가죽으로 만들어졌으며 앞면 정중앙에는 나비모양이 스와브로스키로 화려하게 장식돼 있다. 클러치 백의 가장자리에는 골드가 트리밍 되어 있어 세련미를 더한다.

마지막으로 김정은의 파티룩을 완벽하게 완성시켜준 구두는 모든 여성들 마음을 사로잡아 버린 ‘구두의 신’이라 불리는 ‘지미 추’의 상품으로 글래디에이터 스타일의 화려함이 돋보인다.

제작사 에이스토리 측은 “김정은이 ‘상류층 며느리 룩’을 선보이기 위해 한 장면에만 2억원에 달하는 의상과 소품이 착용될 만큼 극에 대해 쏟는 애정도가 남다르다"며 "이로 인해 김정은이 극중 이혼하기 전까지는 제작진 모두가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는 등 초긴장 상태를 유지해야할 정도"라고 밝혔다.

한편 '나는 전설이다'는 김정은, 홍지민, 김승수, 이준혁, 장신영, 쥬니 등이 함께 녹록치 않은 삶의 무게를 이겨내고 자신의 꿈을 위해 밴드를 결성해 나가는 모습을 밝고 경쾌한 시선으로 그려낸 드라마로 다음달 2일 첫 방송한다.

한윤종 기자 hyj0709@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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