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윤태희 기자]배우 이태성이 MBC 수목드라마 '장난스런 키스'에서 백승조(김현중 분)의 최대 라이벌인 봉준구 역에 캐스팅됐다.
이태성이 맡은 봉준구(원작-이케자와 킨노스케)는 백승조의 라이벌로 하니(정소민 분)를 향한 일편단심을 선보인다. 특히 '꼴통' '전교 꼴찌' '불타는 박력의 경상도 사나이' 등 많은 수식어만큼 입체적인 캐릭터를 나타낼 예정이다.
이태성은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드는 안정된 연기공력은 물론 야구선수 출신이란 독특한 이력을 가졌다. 그가 그려 낼 다소 엉뚱하지만 하니를 위해 전폭적으로 헌신하는 열정남의 모습은 시청자에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제작사 그룹에이트의 송병준 대표는 "원작만화 '장난스런 키스'가 총 12년간 23권의 단행본을 냈던 방대하고 풍성한 스토리를 자랑하는 만큼, 그 속에 녹아 든 개성만점 캐릭터 역시 '장난스런 키스'의 대표적 매력이다. 이처럼 다양한 캐릭터로 가득하고 종합선물세트 같은 '장난스런 키스'의 매력이 시청자에 전달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윤태희 기자 th20022@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