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그룹 2PM의 전 멤버 재범(본명 박재범)의 음원차트 순위가 하루 만에 하락했다.
재범은 지난 13일 첫 솔로음반 ‘믿어줄래’를 발표하자마자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미스에이의 ‘배드 걸 굿 걸(Bad Girl Good Girl)’을 2위로 밀어내며 1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이 같은 원인으로 일각에서는 긴 재생시간에서 원인을 찾고 있다. 재범의 ‘믿어줄래’의 재생시간은 ‘배드 걸 굿 걸’보다 상대적으로 긴 4분 40초다.
두 곡의 재생시간은 1분가량 차이가 있다. 이로 인해 차트 집계 방식인 다운로드 횟수와 한 곡 전체를 다 들어야 스트리밍 회수에 포함되는 등의 불리함을 극복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
국내에 두터운 팬 층을 확보하고 있는 재범의 인기가 음반판매에 호조를 보이며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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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재범의 '믿어줄래' 음반에는 한국어, 영어, 리믹스 버전의 '믿어줄래' 등 총 세 트랙이 담겼다. 영어 버전 제목은 '카운트 온 미(Count On Me)'다.
한국어 버전 '믿어줄래'는 미국 래퍼 B.O.B의 히트곡 '낫씽 온 유(Nothin' On You)'에 국내 히트 작곡가 박근태가 멜로디를 추가해 완성한 곡이다. 작사 역시 박근태가 담당했으며, 보컬과 랩은 모두 재범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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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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