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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찬, '처제' 소이 위해 피처링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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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윤종 기자]가수 조규찬이 최근 가요계에 컴백하는 티티마 출신 가수 소이를 지원사격하고 나섰다.

소이는 기타리스트 장준선과 함께 혼성 듀오 '라즈베리필드'를 결성, 오는 16일 첫 번째 싱글 '토요일 오후에'를 발매한다.
조규찬과 소이는 연예계 대표적인 가족인맥으로 조규찬은 처제 소이에게 이번 음반 작업에 대해 조언을 아끼지 않은데 이어 수록곡 '3月'에는 피처링으로 참여해 끈끈한 가족애를 과시했다.

'3月'은 소이가 3월의 어느 날 있었던 자신의 추억을 생각하면서 만든 노래로 소이와 조규찬의 읊조리는 듯한 음성이 인상적인 곡이다.

소이는 "슬픔 속에서 나즈막히 노래를 하는 두 남녀의 담담한 목소리를 담고 싶어 고민을 했었다"며 "형부가 적극적으로 참여 의사를 밝혀주셔서 너무 감사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라즈베리필드는 오는 16일 첫번째 싱글을 발매하고, 앞으로 각종 음악 방송과 라디오 프로그램, 페스티벌 무대 등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윤종 기자 hyj0709@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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