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배우 이보영이 '아테나: 전쟁의 여신'(이하 '아테나')에서 대통령의 딸로 전격 합류한다.
드라마 제작사인 태원 엔터테인먼트는 25일 " 도도한 커리어우먼부터 팜므파탈까지 다양한 연기변신으로 호평을 얻은 이보영이 '아테나'로 올해를 마무리한다"며 "그는 이탈리아에 유학중인 대통령의 딸 조수영 캐릭터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더욱이 대학원을 다니는 평범한 유학생으로 살고 있어 주위에서는 그가 대한민국 대통령의 딸이라는 사실을 전혀 눈치채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보영은 드라마 초반 이탈리아 촬영분량에서 처음으로 등장을 할 예정이다.
'아테나'에서는 이탈리아에서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던 수영은 이후 국제적인 테러단에 의해 납치돼 이탈리아의 산악지대로 끌려가고 그를 구하기 위해 정우(정우성), 손혁(차승원), 혜인(수애), 재희(이지아) 등 요원들의 작전이 숨막히게 펼쳐지게 된다.
제작진은 "드라마에서는 이보영을 사이에 둔 테러단과 요원들과의 긴장감 넘치는 대결, 그리고 국경을 넘어선 글로벌한 첩보작전은 시청자들에게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흥미진진한 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보영의 출연이 결정된 '아테나'는 유럽, 일본 등 총 6개국에 걸친 해외 로케이션 촬영으로 ‘아이리스’보다 더욱 거대해진 스케일과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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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선 기자 lh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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