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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한국 춤사위에 빠지다'

최종수정 2010.06.17 07:47 기사입력 2010.06.17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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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서 한-UAE 수교 30주년기념 '한국문화의 밤' 개최

[아시아경제 소민호 기자] 아랍에미리트(UAE)에서 한국의 우수한 전통과 문화를 선보이는 특별한 행사가 열려 현지인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건단련, 회장 권홍사)는 외교통상부와 함께 16일 저녁(현지시간) UAE 수도 아부다비의 에미리트팰리스 호텔에서 한-UAE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한국 문화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미래 동반자적 관계를 강화하고 한국의 문화와 전통을 알리는 이 행사는 17일 밤(현지시간)에는 두바이 쑥 메디나 극장으로 자리를 옮겨 두바이 시민들을 대상으로 행사를 이어갔다.

지난 5월초 UAE 국립민속공연단이 국내에서 아랍의 전통 문화와 음악을 소개한 'UAE 문화예술 축제'에 대한 답례 형식의 행사에서는 한국 문화 전반을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선보였다. 한국인의 '의(衣)·식(食)·주(住)·혼(魂)'을 주제로 열렸으며 중동 지역에서 열린 외국 문화행사 중사상 최대, 최고라는 평을 받았다.

권홍사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행사는 한국과 UAE가 경제적 동반자 관계를 넘어서 문화, 사회적으로 까지 돈독한 관계로 발전시키는데 의의가 있다"며 "한국에 대해 보다 폭넓은 이해와 양국간 우호증진의 뜻 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 전통의 화려한 궁중무인 '화관무'를 시작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한국 전통 궁중의상의 화려함을 선보인 '한복 패션쇼'와 한국 고유의 장단을 표현하는 춤사위인 '삼고무', 세계 1위의 실력을 자랑하는 '비보이 댄스', 한국 전통 태권도를 스토리화한 '점프', 전 세계인의 찬사를 받고 있는 퓨전 타악공연 '난타' 등으로 이어지며 참석자들을 매료시켰다.

이날 행사에는 곽승준 미래기획위원장과 권홍사 건단련 회장, 김쌍수 한국전력공사 사장, 이여성 현대로템 부회장, 남영선 (주)한화 사장, 박지원 두산중공업 사장, 송용찬 건설공제조합 이사장, 김돈수 건설기술교육원 원장, 김계호 삼성물산 부사장, 정태헌 STX중공업 부사장 등 국내 인사를 비롯해 압둘라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외교장관, UAE 주재 각국 대사와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한편 UAE는 지난해 중동지역에서 한국의 수출 대상국 1위 국가이자 수입 대상국 2위 국가다. 지난해 대UAE 수출액은 49억7000만달러, 수입액은 93억1000만 달러다. 또 한국 건설업은 UAE에서 지난해 30건 158억6000만달러의 수주액을 기록하고 첫 해외 원전진출을 성공하는 등 현대건설, 두산중공업, 삼성물산, 반도건설 등 37개 건설 업체들이 활발하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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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민호 기자 sm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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