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강원도)=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KBS2 금요 예능프로그램 '청춘불패'의 기존 멤버들이 8개월간의 촬영 후 스스로에게 변화된 점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나르샤 선화 구하라 효민 등은 16일 오후 강원도 홍천군 남면 유치리에서 열린 '청춘불패' 현장공개 및 기자 간담회에 참석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서 좋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시크릿의 선화는 "자신감이 많이 생겼다. 프로그램을 통해 '당당함'을 배웠다. 시크릿이 잘되는 것도 다 '청춘불패' 덕분"이라고 밝게 웃었다.
구하라는 "그동안 카라로만 활동하고 있어서 나만의 매력을 보여줄 수 없었다. 내가 활발한 성격의 소유자도 아니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많이 외향적으로 변했다. 시간이 흐를수록 개그욕심도 생긴다"고 설명했다.
한편 '청춘불패'는 소녀시대 유리·써니, 포미닛 현아 대신 에프엑스의 빅토리아, 김소리, 애프터 스쿨의 주연이 합류한다. 김종민도 이들의 예능 교육자로 한 달간 '청춘불패'에 투입된다. 이들의 첫 모습은 오는 18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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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선 기자 lh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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