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흥행의 귀재로 불리는 강우석 감독의 영화 '이끼'의 본 포스터가 14일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본 포스터는 30년간 은폐된 마을을 찾아온 낯선 손님 유해국(박해일 분)과 그를 이유 없이 경계하는 마을 사람들 그리고 이장 천용덕(정재영 분)의 대결을 본격적으로 예고한다.
박해일, 정재영 2인 비주얼로 뜨거운 화제를 모은 티저 포스터가 카리스마와 눈빛 하나만으로 밀도 높은 긴장감을 전했다면, 이번 본 포스터는 본격적인 대립 구도를 선보이며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이끼'는 지난해 총 3600만 클릭 수를 기록하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윤태호 작가의 동명 웹툰 ‘이끼’를 영화화한 것으로 30년간 은폐된 마을을 배경으로 그 곳을 찾은 낯선 손님과 이유 없이 그를 경계하는 마을 사람들 간의 숨막히는 서스펜스를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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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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