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유출된 삼성전자의 'S패드'(오른쪽). 왼쪽은 이달 국내 출시되는 '갤럭시S'";$txt="유출된 삼성전자의 'S패드'(오른쪽). 왼쪽은 이달 국내 출시되는 '갤럭시S'";$size="500,413,0";$no="2010060408430839597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삼성전자 고위 관계자는 4일 "일부 사진이 유출됐지만 여러 시제품 중 하나일 뿐"이라며 "아직 최종 제품도 아니고 하드웨어 사양이나 기능 역시 확정되지 않은 것"이라고 언급, 삼성이 개발중인 'S패드'임을 확인했다.
해외 뉴스사이트에 유출된 'S패드'의 모습은 아이패드와 비슷하지만 세로로 긴 모습을 하고 있다. 와이드 화면비를 갖고 있다는 얘기다. 삼성전자가 8일 국내에 출시하는 안드로이드폰 '갤럭시S'와 동일한 디자인을 채용하고 있는 점이 눈에 띈다. 'S패드'는 7인치 TFT LCD를 디스플레이로 채용했다. 아이패드가 9.7인치를 채택한 반면 삼성전자는 휴대성을 높이기 위해 그보다 작은 7인치 LCD를 선택한 것이다.
실제로 S패드를 이용해 전화를 걸고 받을 수 있을 지는 불확실하다. 7인치라 해도 손에 들고 통화한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블루투스 액세서리 등을 통해 통화기능을 지원하는 것은 가능해 기술적인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
삼성전자는 S패드에도 '갤럭시'라는 이름을 붙인다는 복안이다. 안드로이드폰과 태블릿에 갤럭시라는 이름을 함께 사용해 브랜드화 하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S패드의 국내 출시는 8월경이 유력하며, SK텔레콤을 통해 독점 공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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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진규 기자 a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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