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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 예약만 100만대..반 아이폰 대표주자 각인

최종수정 2010.06.09 11:49 기사입력 2010.06.03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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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S

[아시아경제 조성훈 기자]삼성전자의 안드로이드폰인 갤럭시S가 반(反) 아이폰 진영의 대표주자로 떠올랐다. 전세계 이동통신사들의 예약주문은 벌써 100만대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삼성전자와 통신업계에 따르면, 최근 글로벌 이동통신사업자들의 갤럭시S 사전 주문이 100만대를 돌파했다. 이는 올해 출시되는 삼성전자 휴대폰 중 최대 규모이자 안드로이드폰 중에서도 단연 최대다. 단일모델로는 이례적으로 전세계 100여개국, 110개 이통사를 통해 동시 출시되기 때문이다.

갤럭시S는 미국 버라이즌와이어리스와 AT&T, 스프린트넥스텔, T모바일 등 4대 이통사에도 공급되는데 경쟁이 치열한 미국 이통사들이 특정 제조사의 한 모델을 동시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영국 보다폰과 프랑스 오렌지, 독일 도이치텔레콤, 일본 NTT도코모 등도 각국을 대표하는 이통사들도 앞다퉈 출시행렬에 가세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지난달 26일 싱가포르에 이어 2일(현지시각) 스위스에서 출시행사를 개최하는 등 바람몰이에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예약주문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갤럭시S가 이처럼 전세계적인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것은 기존 아몰레드(AMOLED)보다 5배 더 선명한 4인치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데다 1GHz 프로세서의 강력한 성능과 차세대 사용자인터페이스(UI), 세련된 외관디자인 등 사양과 성능면에서 현존 스마트폰 중 최고 수준으로 삼성전자의 절치부심(切齒腐心)이 담겨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애플 아이폰을 견제할 대항마를 모색하던 글로벌 이통사들도 최고 사양을 갖춘 갤럭시S를 사실상 안드로이드폰의 대표주자로 지목하고 있다.

지난 3월 미국 라스베이거스 'CTIA 2010'에서 첫 선을 보인 갤럭시S는 이후 미국 주요 이통사들이 조기에 출시를 결정짓고 일본 최대 이통사 NTT도코모도 전략모델로 선정하는 등 통신사들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도 2일 인터넷판을 통해 "구글 안드로이드가 48개국에 진출한데 비춰 삼성전자 갤럭시S는 배 이상 많은 나라에 진출하는 것"이라며 주목했다.

한편 갤럭시S는 지상파DMB와 국내용 애플리케이션 등을 보강한 뒤 SK텔레콤을 통해 이달 중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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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훈 기자 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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