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현황 사이트를 살펴보면 11시 30분 기준으로 서울, 경기, 인천 모두 민주당 등 야권의 우세가 두드러졌다. 4년전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이 수도권 기초단체장을 싹쓸이했던 것과 비교할 때 정반대의 표심이 드러나고 있는 것이다.
강동구, 금천구, 은평구는 개표 상황이 집계되지 않고 있다.
경기도는 ▲민주당이 수원, 성남, 의정부, 안양, 부천, 안산, 고양, 광명, 평택, 의왕, 구리, 오산, 군포, 하남, 김포 등 15개 지역에서 ▲한나라당이 양주, 과천, 남양주, 시흥, 파주, 여주, 이천, 용인, 안성, 포천, 연천, 가평, 양평 등 13개 지역에서 ▲ 동두천은 무소속 후보가 앞서고 있다. 광주시와 화성시는 아직 집계가 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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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 기자 sk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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